일본 영업사원들이 젠더 허브 말고 렛츠노트 들고다니는 이유

일본 영업사원들이 젠더 허브 말고 렛츠노트 들고다니는 이유

0 2507 1 발라리안

일본은 아직도 옛날 구형 기기들을 산업전반에서 많이 사용하고

따라서 옛 구형 선들도 많이 씀...

렛츠노트 들고 다니면 왠만한 포트들은 다 있어서 선 연결 걱정없고

설령 연결이 안된다고 해도

렛츠노트 들고 간 내가 잘못이 아니라 렛츠노트에도 연결이 안되는 선을 가지고 있는 상대쪽이 잘못이라고 인식

렛츠노트는 일본 영업용 노트북의 표준인데 이런 노트북에도 연결안되는 선을 가지고 있으니 상대쪽에서 미안해함

반면 맥북같은 노트북하고 여러 선을 꼽을 수 있는 허브를 가지고 갔는데 선 연결이 안된다?

그럼 왜 이런 노트북 가지고 와서 연결도 안되냐면서 상대가 기분나빠함

내가 제대로 된 허브와 제대로 된 젠더를 가지고 갔어도 상대는 그냥 평범한 렛츠노트 가지고 오지 왜 튈라고 맥북 가지고 오냐 라고 생각함


일본은 튀는걸 안좋아하고 영업사원은 더욱더 튀면 안되는 직장인이다보니

쓸데없이 튀는(?) 노트북 가지고 갔다가 연결이라도 제대로 안되면 바로 본인이 피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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