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에 무릎 꿇어도 '퍽퍽'…가해자는 부모·오빠

맨발에 무릎 꿇어도 '퍽퍽'…가해자는 부모·오빠









<기자>

지난 15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

한 여중생이 맨발 상태로 길을 뛰어 내려가고, 그 뒤를 성인 남성이 무서운 속도로 쫓습니다.

여중생을 붙잡은 남성은 복부를 가격하더니, 길바닥에 넘어진 학생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때리기를 반복합니다.

잠시 뒤, 또 한 명의 남성이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두리번거리더니, 이들을 발견하고 폭행에 가세합니다.

행인들이 지나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또 한 명의 여성이 나타나고 여중생은 겁을 먹은 듯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습니다.

여성은 이런 여중생을 수차례 걷어차고 밟습니다.

남성도 이를 말리기는커녕 여중생의 복부와 안면부를 때립니다.

폭행이 이루어졌던 장소입니다.

차가 다니는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아이에 대한 폭행이 약 2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5925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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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곰션  
일단 사정을 봐야함
저 애가 학폭, 마약 등 중범죄를 저질렀으면 나는 이해한다


8 Comments
지유  
어떻게 살아왔을지..
연경  
앞뒤사정 들어봐야겠지만
심했다ㅡㅡ
곰션  
일단 사정을 봐야함
저 애가 학폭, 마약 등 중범죄를 저질렀으면 나는 이해한다
나이땈  
미친
오랑케  
씨불시끼루~~10년 옥살이 시키라~~

럭키 114 포인트!

고토리  
무슨일이길래..
 
친자식 아녀? 강남권이면 못사는 집도 아닐텐데 집안 수준이..
마선생님요  
어휴... 짐승들도 절대 그러지는 않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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