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 유럽 놀러가서 팁 주는 방법

미국 & 유럽 놀러가서 팁 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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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  
미국은 영수증에 팁 금액 적으면 합쳐서 카드 결제함. 팁 금액에 0을 적고 그냥 음식값만 카드결제하고 현금으로 따로 팁을 남겨 됨.
독일은 약 10프로 정도 팁으로 줌. 근데 안 줘도 됨. 미국에선 팁 안 주는 게 무슨 범법인 거처럼 구는데, 독일은 속으로 욕할지 언정 대놓고 뭐라고는 안 함. 미국인 친구 독일 놀러 왔을 때 20프로 준다니까 진짜냐고 종업원이 재차 물어봄. 그렇게 많이 주는 경우가 없음.
팁 주는 방식도 미국과 다름. 계산할 때 예를 들어 종업원이 "30유로입니다" 라고 하면 내가 "33유로로 해주세요" 말로 함. 이건 현금 낼 때도 마찬가지. 아니면 현금으로 아예 33유로를 건네며 "passt so" 라고 하는데 의역하자면 잔돈 안 줘도 되고 이걸로 됐어요.
나머지 나라는 안 살아봐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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