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신모델 포기? 애호가들 어쩌나
삼성이 신박한 디자인의 이어버드 신모델 출시를 포기할 것으로 보여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4월 17일, 삼성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 라인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2020년 8월 애플의 에어팟과 경쟁하기 위해 특이한 콩 모양의 무선 이어버드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발표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콩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사용한 개방형 구조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후 삼성은 갤럭시 버즈2와 갤럭시 버즈 프로 등 기존 인이어 타입의 폐쇄형 이어폰 신제품만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버즈 사용자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이에 얼마 전 갤럭시 버즈3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한 유출전문가 @chuvn8888는 이번에는 삼성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2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사용자 귀의 귓바퀴 부분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다른 인이어 방식의 무선 이어버드와 달리 외이도에 넣는 이어팁이 없다.
라이브는 개방형 이어폰 특성상 외부소음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버즈나 버즈 프로처럼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을 선호했는지 삼성에서도 갤럭시 버즈 라이브 신제품은 3년이 되가는 지금까지도 출시하지 않고있어 단종 소식은 신빙성을 더하고있다.
http://m.betanews.net/article/1407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