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생일이라고 직원들한테 수금한 버거 회사 근황
킹재가 시작되자 업체 관계자가 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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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대표 생일이라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돈을 걷고, 연휴 다음 출근일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해당 제보글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으며,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문제의 업체가 어딘지를 놓고 특정 업체가 거론되며 근로기준법 위반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왔다.
의혹의 중심에 선 업체에서는 “회사가 급성장 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다. 성장통이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의혹의 중심에 선 업체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대표 회갑연이어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접근했던 것이다.
대표님이 생일인 직원들을 모아서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직접 미역국을 끓여주고 생일축하를 해줄 정도였는데, 이런 오해를 받게 되니 답답하다”며
“처음에는 2~30명이 가족처럼 일하다가 회사가 급성장하면서 100여명 넘게 들어오면서 사실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고 직원들이 선뜻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성장통 측면에서 소통의 부재가 분명히 있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