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증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59832?sid=102
배우 선우은숙 친언니가 방송인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직접 증언했다.
2023년 3월께 "작은 강아지를 항상 왼쪽으로 안고 있는데, 반대쪽이 비어있을 때 아무 말도 없이 (유영재가) 젖꼭지를 비틀었다"
또 2023년 4월에도 "아침 준비를 위해 그릇을 닦고 있는데 유영재가 갑자기 뒤에서 끌어안고 내 귀에 '잘 잤어?'라고 했고, 나를 안다 보니 (유영재 성기가) 부딪혔다, 엉덩이에 성기가 닿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을 쌓아오다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결혼 발표 한 달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려 화제를 모았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4월 A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22/0003993536
“선우은숙 친언니 A씨는 실제로 재판에 앞서 2배 이상의 신경안정제를 먹었다”
“애초 비공개 증언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대로 증인으로 공개적으로 나섰다”
선우은숙과 A씨에게 혐의를 일부 인정한 유영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친밀감 표현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기와 고환을 들어올리면서 나이 60에 이정도면 괜찮지 않느냐고 하더라. 그리고 반바지라도 입으러 간줄 알았는데 뒤에서 날 꽉 끌어안았다”
아울러 “집안 현관에서 강아지를 안고 있었는데 한쪽 가슴에는 강아지가 있었고 다른 한쪽은 없었는데 내 젖꼭지를 비틀었다”고 구체적인 강제 성추행을 증언했다.
A씨 측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추행의 구체적인 정황이 심각해서 비공개를 요청했는데 국민의 알 권리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비공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굉장히 많이 떨리고 많이 치욕스러워 했지만 증언은 끝까지 일관되게 잘 해줬다”고 했다.
선우은숙 측이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도 이 사건과 별개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