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상자서 나온 흉기…고속터미널 배회한 20대男 "호신용"
고속터미널 흉기 배회 20대 남성 체포
체포 당시 영상 온라인상에 확산
경찰 "왜 들고 다녔냐" 묻자
남성 "호신용으로…힘들어서요"
경찰은 "확인 좀 할게요. 칼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저 박스에 있어요, 박스. 호신용으로"라고 했다. 이어 바닥에 있던 스팸 상자를 열자 식칼로 추정되는 흉기가 나왔다.
"흉기를 들고 다녔냐"는 경찰의 물음에 A씨는 "아니요.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넣어놓기만 했어요"라고 답했다. 경찰이 들고 다니는 걸 목격한 사람이 있다고 재차 추궁하자 "제가 너무 힘들어서"라고 했다. 흉기 말고도 체포 당시 바닥에는 장난감 총으로 보이는 물건도 발견됐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876317?sid=102
체포 당시 영상 온라인상에 확산
경찰 "왜 들고 다녔냐" 묻자
남성 "호신용으로…힘들어서요"
경찰은 "확인 좀 할게요. 칼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A씨는 "저 박스에 있어요, 박스. 호신용으로"라고 했다. 이어 바닥에 있던 스팸 상자를 열자 식칼로 추정되는 흉기가 나왔다.
"흉기를 들고 다녔냐"는 경찰의 물음에 A씨는 "아니요.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넣어놓기만 했어요"라고 답했다. 경찰이 들고 다니는 걸 목격한 사람이 있다고 재차 추궁하자 "제가 너무 힘들어서"라고 했다. 흉기 말고도 체포 당시 바닥에는 장난감 총으로 보이는 물건도 발견됐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87631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