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풍선 잃어버린 6살 웃게 만든 에버랜드 '판다 삼촌'의 깜짝 선물

생일풍선 잃어버린 6살 웃게 만든 에버랜드 '판다 삼촌'의 깜짝 선물


지난달 20일 여섯 살 외동딸의 생일을 맞은 30대 김종규 씨(가명)는 큰맘 먹고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평소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에 휴가까지 냈다. 평소 풍선을 좋아하던 딸아이를 위해 숫자 '6'이 들어간 숫자 풍선도 선물로 준비했다.

그러나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김씨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생일날 아빠와 함께 에버랜드에 왔다는 기쁨에 들뜬 아이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풍선을 놓치고 만 것이다. 김씨는 하늘 높이 날아가는 풍선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간신히 아이를 달랜 뒤 에버랜드에서 동물들도 만나고 놀이기구도 타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김씨는 마음 한편이 무거웠다. 하나뿐인 딸을 위해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810115?sid=102

송바오 너무 따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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