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알림.. 서울시 vs 행안부 근황

경보알림.. 서울시 vs 행안부 근황

 

서울시 曰 "행안부에 연락했지만, 연락이 안되었다. 그래서 자체 판단으로 경보 알림을 보냈다"


 

행안부 曰 "서울시가 우리한테 전화한 적 없다"

서울시와 행안부는 연락유무를 두고 진실공방 중




하지만 기자분이 확인한 결과,

행안부 비상연락망은 온종일 부재중이라 연락이 잘 안 된다는 게 확인됨



경보발령 당시,

서울시는 행안부로부터 모호한 문구의 지령을 받았고,

이를 재차 문의하기 위해 행안부에 연락했으나 통화가 안되었던 상황

 

그래서 그 당시 자체판단으로 서울시는 경보 알림을 보낸 것

(물론 재난대피 문자에 무슨 상황이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의 내용을 적어 보내지 않은 점은 비판을 피할 수 없겠죠.)





 

기자분이 서울시의 재난대응 메뉴얼을 입수했고,

거기에는 행안부로 향하는 핫라인 번호 11개가 기재돼 있음




 

하지만 직접 연락해보니,

오전 8~9시까지 그 어떤 번호로도 연락이 안됨




9시를 넘기자 겨우 한 곳이 연락 됨





오후 3시까지 계속 연락 취해본 결과,

행안부 11개 번호 중 연결 성공한 번호는 오직 4개.

 

문제는 연결되었던 번호조차도 다시 전화걸면 다시 부재중으로 뜨는 경우가 부지기수.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서울시에서 연락 온 적 없다!고 말하던 행안부도 한 발 물러선 상황




 

행안부 상황실 관계자는

당시 재난 상황 처리하느라 바빠서 (서울시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입장표명

 

그러면 기자분이 전화했을 때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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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완암  
이태원사고시 대처의 재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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