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참사 40분전 소방의 ‘미호강 범람’ 통보받고도 뭉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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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약 50분 전 주민 신고도 있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7시 51분께 “미호강네 탓 제방이 유실될 것 같다”는 민원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오전 8시 3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제방 둑이 무너져 미호강이 범람하고 있다”고 상황실에 전파했고, 상황실은 이 사실을 청주시 당직실에도 즉각 전달했지만 이 역시 도로 관리주체인 도청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기사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59892?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