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김민재 뮌헨 이적으로 알아보는 일본 반응
우선 김민재 영입 전 기사
벌써부터 김민재의 대체자로 이타쿠란가 뭔가하는 자국 선수를 언급하며 행복 회로를 돌리는 모습이다.
이 기사에서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는데
아니 그래서 김민재마저 능가하는 컨트롤과 패스, 플레이비전(?)을 가진 이타쿠라가 누군데요...
그리고 댓글들
발밑의 강함과 스피드는 이타쿠라가 위라고 생각한다. 엘레강스한(?) 이타쿠라가 고릴라 민재를 이길거라고 생각한다...
민재가 그렇게 잘해? 나폴리가 간단하게 방출할 정도의 CB 잖아? 이타쿠라가 충분히 대역 이상으로 활약할거 같다.
세레에A에서 톱클래스의 DF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용되지않는다. 이것이 현실. 독일에서 세리에의 이적은 전체적으로 레벨 다운이다.
이타쿠라가 김민재를 상회한다고라면 역시 축구 IQ와 패스 센스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전히 객관화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럼 민재 이적 후는 어떨까? 역시 조금은 객관화가 되지 않았을까?
한국 시간으로 7월 19일 00시 30분, FC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김민재의 이적 오피셜을 띄운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로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였고,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 구단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게 되었다.
등번호 역시 팀의 핵심을 상징하는 3번으로 5년의 계약기간이 뮌헨이 그에게 얼마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지 보여준다.
역시 일본에서도 새벽 시간임에도 급하게 기사를 냈는데
굳이 지금까지 최고 이적료였다는 2017년이 알 두하일(?)에 이적한 나카지마 쇼야의 3500만유로를 강조하는 모습
그리고 댓글들을 봐보자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쿵푸 축구를 하지 않고 깨끗한 스타일이다.
하나하나 아시아 최고액이라고 말하는 부분이 옆나라(혐한들이 주로 이렇게 부름) 답다.
피지컬 엘리트의 나라 한국 오직 피지컬이다.
나는 옛날 사람이니까 김민재 선수 같은 내추럴한 한국인 남성을 보면 안심한다. 인터넷에서는 원형 유지하지 않거나(성형 말하는듯), 죽을만큼 노력하는것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한국의 예능인만 나온다. 괴롭다
흠...
스포츠든,음악이든,영화 드라마든 왜 한국인만 천재가 나오는 것일까? 그래서 토미야스는? 아직 축구하고 있는거야? 손흥민이 있고 민재가 이강인이 황금세대가 있고, BTS가 있고. 일본에는 누가 있는거야? とにかく明るい安村(예능인) 밖에 없잖아.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인간이 알몸 남자밖에 없다니 안심할게 아니다.
참고로 とにかく明るい安村는
얘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객관화가 되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위안을 얻어야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