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했던 잼버리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 근황.news

삭발했던 잼버리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 근황.news

- 관련게시물 : 싱글벙글 잔류한 독일 잼버리 대원들 근황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이

2023년 8월 19일 귀국했다.



새만금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난 후

보은 법주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독일 스카우트 대원들 중 8명이

"스님들과 같은 삶을 살겠다"며

삭발을 자청해 화제가 된 바 있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며

108배를 올리고 종을 치라는 당부를 듣자



자기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스님들의 삶에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이들 8명은 삭발 이유를 밝혔다.



이들의 삭발을 맡았던

법주사 부주지 각운스님은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독일로 귀국하는 대원들을 배웅하며



삭발을 한 대원 8명에게

한국으로 다시 와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5년 동안 사용 가능한

법주사 템플스테이 30일 무료 체험권을 전달했다.



액수로는 1,600만 원에 상당하는

이용권을 건네준 것은

출가의 뜻까지 밝히며 삭발한

대원들의 의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였다.





https://youtu.be/eKtXkJZgG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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