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끊긴뒤 다리에 털 나고 살 찌네...이런 여성, 쉬쉬하다 큰병 [건강한 가족]
평소 입던 옷이나 벨트가 헐렁해진 경우, 또는 양말 자국이 심하게 생기고 잘 맞던 신발이 작게 느껴지는 때다. 체중 변동에 영향을 주는 질환과 대처를 알아본다.
갑상샘기능항진증·당뇨 탓일 수도
음주량 점검하고 단백질 챙겨야 다양한 검사와 추적 관찰을 해도 환자의 4분의 1은 체중 감소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여도 체중 감소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 알코올 섭취와 운동량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적정 열량과 단백질 섭취에 부족함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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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심장·간 질병에 부종 생기기도
챙기고 이뇨제 과사용 금지
질병이나 약물 문제가 아닌 부종도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부종’이다. 특발성 부종은 가임기 젊은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병은 아니므로 이뇨제를 쓰고 저염식을 하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발성 부종 환자 중에는 이뇨제를 임의로 과하게 쓰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한꺼번에 10알 이상씩 임의로 이뇨제를 먹기도 하는데 체내 나트륨 농도가 확 떨어지거나 탈수가 생겨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한다. 이뇨제는 부종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므로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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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daum.net/v/2023082608240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