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서울시 길고양이 tnr, 정말 효과 있을까?

팩트체크) 서울시 길고양이 tnr, 정말 효과 있을까?

 

 

툭하면 올라오는 길고양이 tnr 결과로 자주 소개되는 서울시 길고양이 개체수 감소 통계, 과연 진실일까?

 

우선 위 짤만 봐도 길고양이 2017년 13만마리, 중성화율 26퍼센트가 2019년에는 11만마리, 중성화율 22퍼센트로 오히려 중성화율이 감소했던 것을 알 수 있음.

 

하지만 2021년에는 무려 개체수 9만마리와 중성화율 49퍼센트라는 어마어마한 대 반등을 이뤄내는데,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단순히 생각만 해봐도 2017년 중성화 된 고양이 30000마리, 2019년 20000마리, 2021년 45000마리(???) 라는 말도 안되는 통계임...

 

참고로 서울시 중성화 개체수는 1년에 1만마리다.

 

 

 

 

 

엥? 이런 말도 안되는 자료를 정말 맞다고 선동한다고? 지능수준이 의심되는거 아니냐? 라고 물어도

 

그것이 진실이다...

 

 

 

 

 

 

 

 

 

하지만 더하여 왜 이런 차이가 났는지 알아보자.

 

 

 

 

 

 

자세히 알아본 결과, 2013년과 2015년에 길고양이 조사를 캣맘들이 주로 밥을 주는 지역인 주거지역과 야간(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다)에 조사한 결과, 길고양이 개체 수가 너무 많은것이 드러났다..

 

그래서 언플을 위함인지 2017년 이후로는 길고양이 밀도가 낮은 상업지역, 준공업지역, 녹지지역을 포함하여 통계를 내기 시작했고

2019부터는 심지어 일몰 전, 즉 주간에 고양이 수를 세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조사 시간(고양이가 활동하지 않는 시간)과 조사 장소를 본인 마음대로 결정하니 고양이 개체 수 통계는 엉망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런 조사는 뭐다?

 

 

 

 

 

뭐긴 뭐야 니네 세금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nr세금 모니터링세금 급식소세금 동물단체 지원 세금 달달하다 달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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