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보는데 데이터 끊기면 안되지" 이통3사, 여의도 통신품질 집중관리

"RM 보는데 데이터 끊기면 안되지" 이통3사, 여의도 통신품질 집중관리

17일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 30만여명 몰릴 듯
SKT·KT·LGU+, 여의도에 이동기지국·임시중계기 배치



이통3사는 'BTS 10주년 페스타'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대규모 이동기지국, 임시중계기 등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BTS 10주년 페스타'에는 오후 5시 BTS 멤버 RM과 함께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와 오후 8시30분부터 약 30분 동안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가 예고돼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행사로 최소 30만명의 인파가 여의도 한강공원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SK텔레콤은 "행사 당일에 비상 대기인력들을 현장 배치하고 품질 모니터링 상황실을 운영해 통신 품질에 문제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KT도 행사 전 지역 사전 품질 점검과 최적화 완료했다며 인파가 특히 많이 몰릴 곳을 분석해 이동기지국을 배치하고 중계기를 증설했다. KT는 이동기지국 배치 및 중계기 증설과 함께 "행사 당일 집중 관제 및 엔지니어 배치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 대규모 이동기지국 4대, 임시중계기 11식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무선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래픽 관제를 강화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ttp://v.daum.net/v/202306161338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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