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어도 괜찮은 이유

짜게 먹어도 괜찮은 이유

 

심혈관계 질환의 범인은

 

나트륨 섭취가 아니라

과잉 탄수화물(당질) 섭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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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글쎄……  
[@덤벨조아] 탄수화물이 효율 좋은 에너지원 이라는 말은 맞음. 문제는 현대인의 생활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글리코겐은 단기 저장용이라 저장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남는 당류는 지방으로 바꾸어서 주로 배나 허벅지에 저장함. 그런데 다음 끼니에도 계속 탄수화물이 충분히 들어오니까 지방은 계속 저장만 하고 쓸 일이 없어지는 것. 대사가 쉬운 탄수화물에 중독되어서 계속 탄수화물만 찾게 됨. 그래서 비만이 됨.
인간에게 탄수화물이 넘치도록 공급된 것은 농업이 시작된, 기껏해야 몇천년 전 부터임. 그 전에는 탄수화물은 가끔 맛볼수 있는 별식 같은 것이었고, 주 에너지원은 사냥으로 얻는 동물성 지방이었음. 몇천년은 진화적 변화가 있기엔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몸의 작동 방식은 그대로임.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지방을 저장했다 빼서쓰고 하면서 잘 돌아감. 그렇게 탄수화물에 대한 의존을 줄이면 몸의 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의 이론임.

저탄고지임. 무탄고지 아니므로 탄수화물 먹지 마라는 것 아님. 실제로 평소 먹던 밥/면/빵 반만 먹고, 지방 섭취를 조금 늘여주는 정도만 해도 효과 바로 나타남. 아침에 셀러드에 올리브 오일을 좀 많이 뿌리는 정도만 해도 하루종일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가 확 줄어듦. 초기에 두통 등 약간의 부작용이 있지만 금방 적응됨.

그리고 운동 많이해서 근육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에너지가 늘 부족한 사람들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임.


7 Comments
len  
그렇구나
지이니  
아니 짜게 먹음 안좋은게 아니라니 ..
커피는 몸에 좋아? 나빠?
탄거 암걸린다매?
이런건 자꾸 바뀌네 ..
덤벨조아  
하지만 저탄고지가 몸에 무조건 이로운 식단은 아님.
애초에 탄수화물 자체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빠르게, 쉽게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것임
이걸 의도적으로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건 몸이 돌아가는 걸 억지로 막는 것

우리 몸이 당을 흡수해서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임
지방이 엄청난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면 지방을 흡수해서 글리코겐처럼 즉각적인 에너지원으로 저장해야 하는데
우리 몸엔 그런 시스템이 없음
결국 탄수화물은 매우 중요하고, 그걸 과하게 먹는게 안좋은 것임

럭키 36 포인트!

글쎄……  
[@덤벨조아]
탄수화물이 효율 좋은 에너지원 이라는 말은 맞음. 문제는 현대인의 생활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글리코겐은 단기 저장용이라 저장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남는 당류는 지방으로 바꾸어서 주로 배나 허벅지에 저장함. 그런데 다음 끼니에도 계속 탄수화물이 충분히 들어오니까 지방은 계속 저장만 하고 쓸 일이 없어지는 것. 대사가 쉬운 탄수화물에 중독되어서 계속 탄수화물만 찾게 됨. 그래서 비만이 됨.
인간에게 탄수화물이 넘치도록 공급된 것은 농업이 시작된, 기껏해야 몇천년 전 부터임. 그 전에는 탄수화물은 가끔 맛볼수 있는 별식 같은 것이었고, 주 에너지원은 사냥으로 얻는 동물성 지방이었음. 몇천년은 진화적 변화가 있기엔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몸의 작동 방식은 그대로임.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지방을 저장했다 빼서쓰고 하면서 잘 돌아감. 그렇게 탄수화물에 대한 의존을 줄이면 몸의 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의 이론임.

저탄고지임. 무탄고지 아니므로 탄수화물 먹지 마라는 것 아님. 실제로 평소 먹던 밥/면/빵 반만 먹고, 지방 섭취를 조금 늘여주는 정도만 해도 효과 바로 나타남. 아침에 셀러드에 올리브 오일을 좀 많이 뿌리는 정도만 해도 하루종일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가 확 줄어듦. 초기에 두통 등 약간의 부작용이 있지만 금방 적응됨.

그리고 운동 많이해서 근육 많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에너지가 늘 부족한 사람들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임.
덤벨조아  
[@글쎄……]
맞습니다. 그래서 과하게 먹는게 안좋다는 것이죠
글리코겐 저장량이 적기에 그 이상 먹으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도 맞죠 ㅎㅎ
말씀대로 평소 먹던 양 정도로만 먹어도 됩니다.

다만, 키토 다이어트는 다큐멘터리나 방송에 자주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긴 하지만,
보수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아직도 키토제닉을 그리 좋다고는 평가하지 않더라고요
차라리 일반적인 식단을 하고 운동을 하길 권하는 것이지 과도하게 저탄고지에 매달리는 것은 안좋습니다.

뭐 사실 글쎄님 말처럼만 사람들이 식단을 접하면 권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대다수는 저탄고지라고 하면 너무 또 고지로만 집중해서 가거나 뭔가 극단적으로 하는 성향도 많고,
그런 이유로 실패하는 사람들이 널렸기에,
그래서 무탄, 저탄 등 여러가지 새로운 걸 하기 전에 기본에 더 충실하라는 것입니다.
환골탈태  
외국 다니다 보니 한국이 짜게 먹는게 아니더라
글쎄……  
밥은 꼭 먹어야 한다는 사람, 면이나 빵 좋아 하는 사람 모두 탄수화물 중독임. 지방 섭취를 늘이면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가 줄어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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