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품종견, 품종묘 보다 더한 서양의 품종 개량된 관상용 비둘기

(스압) 품종견, 품종묘 보다 더한 서양의 품종 개량된 관상용 비둘기

우리가 거리에서 흔히 보는 비둘기는 바위 비둘기이다.
한국에서는 이 바위 비둘기 외에 다른 종의 비둘기를 보는 것은 흔치 않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300종 이상의 비둘기가 있으며
인간이 관상용으로 만들어낸 품종을 포함하면 1000여 종이 넘는다.


프릴백 비둘기
장식용으로 개량된 역사가 가장 긴 비둘기다
털이 방수도 안 되기 때문에 비 한번 오면 큰일이다
제대로 비행이 불가능해서 걷거나 뛰는걸 선호한다.




브루너 포터 비둘기
관상용으로 개량된 인위적 교배종
한눈에 봐도 날 수 없어 보인다.




롤러 비둘기
비행하다가 갑자기 빙글빙글 돌며 곤두박질을 치고, 다시 날아오르기를 반복한다.
인간이 뭐 유전자 조작을 통해만든건 아니고 아직 명확한 원인은 안 밝혀졌다고 함.

학자들은 유전적 결함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음.
다만 비둘기 레이스나 공중제비 대회는 실제로 있어서 사람들이 이 비둘기들을 비윤리적으로 훈련시키거나 브리딩하거나 때로는 죽이는 경우가 많이 적발되었다고 함.
얼마나 공중제비를 우아하게 도는지 최대 몇번이나 공중제비를 도는지, 공중제비만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놓고 비둘기 개조술사들이 참가해서 겨룸.
일종의 장애를 인위적으로 대물림시킨 결과라는 말도 있는데 기절염소처럼 우연히 발생한 돌연변이를 교배시켜 개체수를 늘린게 아닌가 싶음.




팬테일 비둘기
공작처럼 보이도록 개량한 종
우리가 흔히 보는 한국의 길거리와 같은 유전자의 비둘기 개량한 종 맞다.



자코뱅 비둘기
품평회용으로 옆의 시야를 가려 날 수나 있을련지 의문이다.
주변을 볼 수 없어 자연에서는 절대 생존 못 할것임은 분명해보인다.



바브 비둘기
1600년대에 잉글랜드에서 바위 비둘기로 선발 육종해 태어난 품종이다.
안면이 녹아내리는 물거북병에 걸린게 아니라 2년 동안 눈과 부리 주변의 주름살이 점점 들어나 이런 형태로 완성된다
딱 봐도 보는 거랑 밥 먹는거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인다.
이렇게 개량된 강아지 품종 무언가가 떠오른다




닭둘기다 아니 진짜 이름이 Hen(닭)임 진짜 닭둘기임
혹은 도시 모데나에서 기원했다고 모데나비둘기라고도 함.
평범한 한국 길거리의 그 비둘기를 장기간에 걸쳐 닭 같은 체형으로 개량함.
이렇게 태어난 뒤틀린 둘기들은 대부분 비둘기 콘테스트에 출품하려고 만드는 장식용도



아이스 비둘기
1846년 찰스 다윈이 컬러 패턴을 조사 하기 위해 만든 품종
매우 온화하고 키우기 쉬워 관상용 애완동물로 많이 기른다고 함.


레이싱 비둘기


품종견, 품종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승한 혈통있는 비둘기들을 전문 브리더들과 경매장을 통해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후손 새끼들과 경매된다.

유익해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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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가우리야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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