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글날도 되찾지 못한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내 명예회복 먼저" [한글날 577돌]
문화재청 "자진 반환하라" 공문 18회 발송
화재 등으로 판본 보존상태 악화 우려 커
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의 모습. 2009년 10월 배익기씨는 낱장 상태의 상주본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익기(왼쪽 두 번째)씨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한민국헌정회에서 열린 '훈민정음 상주본 반환 촉구 토론회'에 참석해 훈민정음 상주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훈민정음 해례본 논란 일지. 신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