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비싼 냄새 나" 강남구 홍보영상 '뭇매'…결국 비공개 전환
"야 너네 촌스럽게 건물들 좀 그만 쳐다봐. 완전 시골에서 온 사람들 같아 보이거든?"
"너무 킁킁대면서 다니지 말자. 같이 다니기 창피하잖아."
서울 강남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보 영상을 두고 지역 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강남구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영상이 게재된 후 누리꾼들은 강남 바깥 지역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시골이 없으면 나라는 망한다. 균형이 중요한데 차별적 선전을 하냐" "국민 세금으로 이런 영상을 만들고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제작의 질이 떨어져 자치구가 외주를 맡겼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녹화한 다음에 대충 자막이랑 소리를 넣은 것 아니냐. 이걸 외주 맡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무슨 홍보영상을 제페토로 만드냐"는 의견을 냈다.
http://m.news.nate.com/view/20231013n10593?mid=m03
"너무 킁킁대면서 다니지 말자. 같이 다니기 창피하잖아."
서울 강남구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보 영상을 두고 지역 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강남구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영상이 게재된 후 누리꾼들은 강남 바깥 지역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시골이 없으면 나라는 망한다. 균형이 중요한데 차별적 선전을 하냐" "국민 세금으로 이런 영상을 만들고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제작의 질이 떨어져 자치구가 외주를 맡겼다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녹화한 다음에 대충 자막이랑 소리를 넣은 것 아니냐. 이걸 외주 맡기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무슨 홍보영상을 제페토로 만드냐"는 의견을 냈다.
http://m.news.nate.com/view/20231013n10593?mid=m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