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둥이 앞뒤로 몰려오고 골짜기서 화염에 갇혀" 아찔했던 진압 순간

"불기둥이 앞뒤로 몰려오고 골짜기서 화염에 갇혀" 아찔했던 진압 순간





 "불기둥이 앞뒤로 몰려오고, 골짜기에서 화염에 갇힐 때도 있습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청영산림항공 관리소 조당연 대원(33)이 산불 현장에서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중략)

이번 산청 산불 현장에서는 진입 초기부터 산불의 크기와 화염의 양에 쉽지 않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장 상황을 듣고 일반적인 산불 현장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장에 와서 심상치 않을 것이라고 직감했다"며 "산세가 험하고 산불 현장까지도 거리가 있어 힘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료하고 나면 보람을 느끼고 직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 필요 등 근무 여건 개선 바람도 나타냈다.

http://www.news1.kr/local/busan-gyeongnam/57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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