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말에 뼈가 있는 충청도 화법

은근 말에 뼈가 있는 충청도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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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줄리  
초복에 삼계탕집에서 20분 넘게 안나오니까
우리 아빠는 "키워서 잡아 오는겨?" 이러고
형은 옆에서 "벌써 가을이여" 이러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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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초복에 삼계탕집에서 20분 넘게 안나오니까
우리 아빠는 "키워서 잡아 오는겨?" 이러고
형은 옆에서 "벌써 가을이여" 이러고 있네
줄리  
저번에 충청도 갔다가 과속 많은 도로 옆 현수막 봤는데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라고 붙어있는거 보고 빵터짐....
줄리  
여름에 아부지 복숭아 깎아드리는디 두껍게 느껴지셨는지
"아이고야 니는 씨 먹을라고 그케 열쒸미 깎는겨?" 하심...
그뒤로 과일 깎을때마다 생각남 ㅋ
줄리  
지나가던 충청도 사람입니다.
가장 심했던 마을 어른들의 욕설은
"놔둬유 그래도 애는 착혀" 입니다.
줄리  
우리 할아버지
내가 어렸을 때 방구 쎄게 뀌니까
"어이구야~ 니 등에 업히면 우주도 가겄다~"
까탈남  
그냥 둬유 우리집 개나 주게
 
울아빠도 원하는걸 돌려서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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