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에 기념비가 있는 일본군 조종사.

진주만에 기념비가 있는 일본군 조종사.

이이다 후사타 (飯田房太) 

 

1913년 2월, 야마구치 현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그는 중학교 졸업 후 1931년에 해군병학교에 입학해 1934년에 제 62기를 5등으로 졸업했다.



임관이후 중일전쟁에서 전투기 5기와 연습기 4기, 수송기 1기를 격추시켜 뉴스에 크게 보도된 전적도 있었다.


그 후 1941년 9월 항모 소류의 중대장이 되어



진주만 공격으로 향한 제 2차 공격대의 제 3 제공대의 일원으로 진주만 공습에 참가한 그는



카네오헤 비행장을 기총소사로 파괴한 후 벨로스 육군항공기지를 다시 공격했다. 



다시 카네오헤 비행장을 공격하기위해 이동하던 그의 기체는 대공포에 연료탱크를 피탄당했다.



이이다는 예하의 제 2소대장인 후지타 중위에게 연료가 떨어짐을 의미하는 수신호를 보낸 후 손을 흔든 후



카네오헤 해군기지 격납고로 돌입하여 인근 장교숙사 부근의 노상에 추락했다. 



이이다의 유해는 12월 8일에 카네오헤 해군기지에서 전사한 18명의 미해군 병사와 1명의 민간인과 함께 기지 내에 매장되었다.



사후 이이다는 2계급 특진하여 중좌를 달았고



1971년 미군도 카네오헤 해병대 항공기지 내에 기념비를 세워줬다.

 

결론)적군 조종사도 저렇게 예우해주는 천조국 클라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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