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소증 아버지를 둔 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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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수의 아버지 한은범씨는 “엄마도 없이 저 혼자 아이를 키우다보니 많은 것이 부족했는데도 잘 자라 주어서 감사하다.
성정이는 장애 3급의 아버지인 저를 부끄러워 하지 않고 제가 경기장에 오면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워낙 알아서 하는 아이라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몸만 안다치고 자만하지 말고
한발한발 나갈 수 있기를 늘 기도하는 맘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