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알바 쓸 형편 안돼… 무인편의점 4년새 18배로 급증

야간알바 쓸 형편 안돼… 무인편의점 4년새 18배로 급증

한때 창업 인기 편의점도 한계
월 전기료 60만~70만원 달해
5곳중 1곳 밤에 문닫거나 무인◆ 부업 뛰는 자영업자 ◆


최근 서울 한 편의점에 야간엔 무인으로 운영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승환 기자한때 퇴직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창업 창구였던 편의점이 최저임금, 전기요금을 비롯한 고정비용 상승 여파로 '나 홀로 점포'와 '무인 점포'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편의점 점주 가운데 투잡을 뛰는 사장님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점포 수는 5만5000개에 이른다. 점포 크기가 한국과 다르긴 하지만 인구가 2.5배 많은 일본(5만6000개) 수준에 육박한다. 한때 적정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영업으로 각광받았지만, 점점 더 수익을 내기 어려운 여건이 되고 있다. 이처럼 편의점 점포 수가 포화상태에 다다른 가운데 인건비와 전기요금 같은 각종 지출이 많아지면서 고용 없는 편의점이 빠르게 늘고 있다. 도시에서는 심야시간에 아르바이트생 없이 점주가 직접 운영하고, 지방에서는 아예 문을 닫는 사례도 생기고 있어 '24시간 편의점'이라는 표현이 무색해지는 모습이다.

http://v.daum.net/v/202312151757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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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환골탈태  
예전엔 알바만 썼지만 이젠 점주가 야간 하는곳이 늘었다고...
그럴바에야
차라리 편의점 창업비 은행에 맡기고 야간 알바하는게 낫지 싶은데


2 Comments
카스테라  
늙어서 은퇴는 했고  퇴직금은 몇억 정도 있고
근데 일평생 펜만 잡았던 직업이라 딱히 기술도 없고 대인관계도 좁고
돈좀 불리며 남은여생 편안히 살고는싶고 그래서들 택하는게 편의점임
젊은 사람이거나 부모님께 지원좀 받은 사람들은 택하는게 카페고
서너개 건물차이로 편의점이랑 카페들이  우후죽순 있음  안망하는게 신기할정도
환골탈태  
예전엔 알바만 썼지만 이젠 점주가 야간 하는곳이 늘었다고...
그럴바에야
차라리 편의점 창업비 은행에 맡기고 야간 알바하는게 낫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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