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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가 겪었던 일인데, 7년 전 여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든요. 그 날 아침에 출근하는데 어머니가 화장실 갔다가 방으로 들어가시는 걸 봤어요. 그리곤 그냥 평소대로 다녀 오겠다고 말을 했고, 어머니는 방으로 들어가셔서 문을 닫았죠.
근데 진짜 평소라면 그냥 저도 돌아서서 현관 밖으로 나갔을 텐데, 뭔가 좀... 아쉽다? 허전하다?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어머니가 들어간 그 방문을 몇 분간 바라보고 서 있었죠. 그냥 멍~하니 보다가 정신이 들어서 혼자서 '지갑 챙겼나? 폰도 챙겼는데.' 뭐 이런 말 하다가 나갔습니다. 그리곤 점심 막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또 신기한 건, 원래 출장 다니는 업무였기 때문에 그 날도 월요일이라 지방으로 가는 날이었어요. 근데 출근했더니 출장 스케줄 취소됐다고 해서 내근으로 사무실에 있었거든요.
장례 다 끝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지막 인사 할 타이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국 못했지만요...
근데 진짜 평소라면 그냥 저도 돌아서서 현관 밖으로 나갔을 텐데, 뭔가 좀... 아쉽다? 허전하다?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어머니가 들어간 그 방문을 몇 분간 바라보고 서 있었죠. 그냥 멍~하니 보다가 정신이 들어서 혼자서 '지갑 챙겼나? 폰도 챙겼는데.' 뭐 이런 말 하다가 나갔습니다. 그리곤 점심 막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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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평소라면 그냥 저도 돌아서서 현관 밖으로 나갔을 텐데, 뭔가 좀... 아쉽다? 허전하다?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어머니가 들어간 그 방문을 몇 분간 바라보고 서 있었죠. 그냥 멍~하니 보다가 정신이 들어서 혼자서 '지갑 챙겼나? 폰도 챙겼는데.' 뭐 이런 말 하다가 나갔습니다. 그리곤 점심 막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또 신기한 건, 원래 출장 다니는 업무였기 때문에 그 날도 월요일이라 지방으로 가는 날이었어요. 근데 출근했더니 출장 스케줄 취소됐다고 해서 내근으로 사무실에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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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평소라면 그냥 저도 돌아서서 현관 밖으로 나갔을 텐데, 뭔가 좀... 아쉽다? 허전하다?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어머니가 들어간 그 방문을 몇 분간 바라보고 서 있었죠. 그냥 멍~하니 보다가 정신이 들어서 혼자서 '지갑 챙겼나? 폰도 챙겼는데.' 뭐 이런 말 하다가 나갔습니다. 그리곤 점심 막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또 신기한 건, 원래 출장 다니는 업무였기 때문에 그 날도 월요일이라 지방으로 가는 날이었어요. 근데 출근했더니 출장 스케줄 취소됐다고 해서 내근으로 사무실에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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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평소라면 그냥 저도 돌아서서 현관 밖으로 나갔을 텐데, 뭔가 좀... 아쉽다? 허전하다?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어머니가 들어간 그 방문을 몇 분간 바라보고 서 있었죠. 그냥 멍~하니 보다가 정신이 들어서 혼자서 '지갑 챙겼나? 폰도 챙겼는데.' 뭐 이런 말 하다가 나갔습니다. 그리곤 점심 막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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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다 끝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지막 인사 할 타이밍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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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평소라면 그냥 저도 돌아서서 현관 밖으로 나갔을 텐데, 뭔가 좀... 아쉽다? 허전하다? 그런 기분이 느껴져서 어머니가 들어간 그 방문을 몇 분간 바라보고 서 있었죠. 그냥 멍~하니 보다가 정신이 들어서 혼자서 '지갑 챙겼나? 폰도 챙겼는데.' 뭐 이런 말 하다가 나갔습니다. 그리곤 점심 막 지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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