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갤에서 좀 안쓰러웠던 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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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예측한 사람도 없었고
그 흐름을 개인의 사상에 기반한 운동으로 거스른 역사도 없었음
지금 PC나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임
왜 상황이 이렇게 됐는지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
짱깨가 힘으로 안되니까 이상한 사상을 풀어 서구사회를 붕괴시키려는 의도로 시작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을 뿐
근데 그마저도 사회가 거부했으면 안될 일이었음
우연히도 짱깨의 사상과 사회(의 일부세력)의 합이 맞았든지
아니면 그 부분을 짱깨가 노려서 이런 사상을 만들었겠지
(근데 걔네들 하는짓거리 보면 그렇게까지 똑똑한것 같진 않음ㅋㅋ)
어쨌거나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예측이나 역행이 아니라
대처임
여대 출신을 적극적으로 비난하고 구축하자는 게 아니라
최대한 회피하고 거리를 두라는 거임
알랭 드 보통이 쓴 책 불안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옴
"만약 사회적으로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견디다 못해 차라리 나를 고문해달라고 할 것이다."
그 흐름을 개인의 사상에 기반한 운동으로 거스른 역사도 없었음
지금 PC나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임
왜 상황이 이렇게 됐는지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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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도 짱깨의 사상과 사회(의 일부세력)의 합이 맞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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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출신을 적극적으로 비난하고 구축하자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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