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사 vs 외국의사 감기약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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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솔이  
독일 삽니다. 감기약 처방 안해주고 그냥 한국어로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아프다는 확인서? 같은 거만 써주고 회사 가지 말고 쉬라고 해요. 그럼 보험사 통해서 회사에서 그 아프다는 확인서를 받아요. 제가 감기로 3주째 고생했는데 마침 제가 큰 시험 앞두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의사한테 정말 매달렸어요 내가 몇년 공부하고 이제 졸업시험 보는데 이렇게 계속 아프면 안 된다 난 시간이 없다 벌써 3주째다 진짜 울며 불며 사정사정해서 항생제 받았어요. 그 외엔 그냥 집에 있는 오버더카운터 약 먹으라고 해요. 감기 걸려서 병원 가는 이유는 오로지 확인서를 받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5 Comments
Fly  
베트남은 감기걸렸는데 참ㅋㅋㅋ
피검사, 폐촬영, 소변검사, 귀내시경, 혈압검사,  다하고 약 겁나많이줌 주사따윈없음
야봉  
[@Fly]
과잉진료인가요?
Fly  
[@야봉]
네 출장와서 냉방병걸려서 몸살기운으로 힘들어 죽겠는데 별검사 다시킴요... 말도안통해서 통역 따라다니기만....
솔이  
독일 삽니다. 감기약 처방 안해주고 그냥 한국어로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아프다는 확인서? 같은 거만 써주고 회사 가지 말고 쉬라고 해요. 그럼 보험사 통해서 회사에서 그 아프다는 확인서를 받아요. 제가 감기로 3주째 고생했는데 마침 제가 큰 시험 앞두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의사한테 정말 매달렸어요 내가 몇년 공부하고 이제 졸업시험 보는데 이렇게 계속 아프면 안 된다 난 시간이 없다 벌써 3주째다 진짜 울며 불며 사정사정해서 항생제 받았어요. 그 외엔 그냥 집에 있는 오버더카운터 약 먹으라고 해요. 감기 걸려서 병원 가는 이유는 오로지 확인서를 받기 위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글쎄……  
미국은 의사 한번 보는 비용이 비싸서 (보험있으면 10~20달러, 없으면 100정도) 저 정도 증세로는 의사한테 보통은 아예 가지를 않음. 그냥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 사 먹음.
하지만 편도선염이 심하면 항생제를 먹어야 하는데 의사 처방이 필요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의사에게 가서 처방전 받고 항생제 타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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