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설탕 좀 70대 노인 요구에…카페 직원 그건 셀프

커피에 설탕 좀 70대 노인 요구에…카페 직원 그건 셀프




A씨에 따르면 어르신이 커피를 받고 다시 돌아와 직원에게 커피가 너무 쓰다며 설탕 좀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그 직원은 그건 셀프예요라고 답했다.

직원의 대답에 어르신이 카페 안을 둘러보며 설탕을 찾았으나 어디에 있는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다며 그걸 직원도 보고 나도 봤는데 별다른 행동은 없었다고 했다.

어르신이 민망해하면서 가려고 하자 결국 A씨가 설탕을 챙겨 이거 넣으면 달콤해요라고 알려줬다고 했다.

A씨는 전에 있던 직원이 친절해서 그 카페에 자주 갔었는데 아마 그 직원은 어르신이 단골이라 취향에 맞게 해줬던 거 같다며 지금 직원은 말이라도 친절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글을 마무리하며 저도 이젠 그 카페에 안 가려고 한다. 무엇보다 커피 맛도 달라졌고, 째려보는 시간에 조그마한 친절을 베풀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m.news.nate.com/view/20231215n18830?mid=m03

신고
SNS 공유하기

  Comment

BEST 1 철권흑곰  
참... 돈내고 오는 손님을 그거 하나 배려도 못해주면서 낯짝들고 돈받고 일을 할 생각이 들까
너는 나이 안 드실 거 같아요? 사람은 다 나이를 먹어


10 Comments
야봉  
셀프여도 미친듯이 바쁜게 아니면
직접 가져다 드리는 융통성!!!
아마도 손님들도 어르신땜에
(잠시만요 하고 양해구하고 가져다 드린다)
시간이 조금 지체된다고 뭐라 하지 않을것 같은데..
나이는 누구나 먹게되는거..
물론 어른이라고 내놔!!! 이런식이라면
원칙대로 할것 같네요
빨간늑대  
설탕 넣는건 본인이 셀프로 하더라도 그 설탕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것 까지는 직원의 업무다.
그것도 모르는 직원? 알려줬는데도 제대로 안하는 직원? 을 쓰는 사장도 직원관리가 안되는 거고.
셀프라고 규칙을 말하겠다면 본인의 업무가 어디까지인지 상품의 가격에 포함된 서비스가 어디까지인지 그것도 정확하게 구분해서 규칙대로 해라. 규칙에는 직원도 예외가 없다.
이쁘다  
으이고..저걸 콱 그냥
은융  
아무리 셀프여도 도와줄땐도와줄수도 있는거늘..
김1  
역시 알바는..
오늘하루  
노인을 혐오한건가?
기본 인성이 다정과 거리가 먼거였나?
가우리야  
맛이 거기서 거기라 서비스가 중요함
환골탈태  
이런일은 비일비제 한건데...
이런게 어땋게 기사거리가 됐지?
저때 기자가 있었나
철권흑곰  
참... 돈내고 오는 손님을 그거 하나 배려도 못해주면서 낯짝들고 돈받고 일을 할 생각이 들까
너는 나이 안 드실 거 같아요? 사람은 다 나이를 먹어
kotas1561  
불친절한 카페는 안가게됨


Today
pick
basic-post-list issue-basic-post-list-pick
제목
+

새글알림

지금 뜨고있는 이슈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