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8년 불륜 참다 살인 저지른 50대
남편 살해 후 내연녀까지 살해 시도 혐의
남편의 오랜 외도에 분개해 살해하고, 내연녀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여성이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픽사베이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남편의 오랜 외도에 분개해 살해하고, 내연녀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여성이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8·여)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8일 오후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을 미리 준비한 흉기를 사용해 숨지게 하고, 다음 날인 오전 남편의 내연녀 B(50대·여)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B 씨를 살해하려 흉기를 휘둘렀다가 미수에 그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http://v.daum.net/v/2023112417113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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