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회 원탑

호불호 갈리는 회 원탑



향어회

대 존 맛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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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내숭쟁이  
민물 패스

바다에 횟감이 그렇게나 많은데

굳이 강고기를..


9 Comments
fita  
민물고기라서 회로먹는것에 거부감이 있는분이 많아보이는데, 송어/향어는 전량 양식이라서 바닷고기보다도 기생충에 안전함.
그리고, 보통 식당 옆에 소규모 양식장을 두어 선도도 어지간한 곳보다 낫다.
가우리야  
안먹어본사람은 있어도 한 번 먹은사람은 없지
덤벨조아  
[@가우리야]
오 그래요...?? 맛있나보네

럭키 94 포인트!

내숭쟁이  
민물 패스

바다에 횟감이 그렇게나 많은데

굳이 강고기를..
ENNN  
진짜 존맛!ㅠㅠ

럭키 79 포인트!

그냥그렇게  
민물고기를 회로 먹는다구요? 오 세상에
bvkablc  
군대 있을시절 여름에 부대 뒷쪽에 계곡 돌로 막으라는 명령을 들었고, 이짓을 왜 하냐는 의문에 더울때 우리 휴양지로 만들어준다는 말에 열심히 수영장처럼 막았는데 쉬기는 개뿔 .. 거기다 향어 몇마리 넣어서 키우더라 .. 대대장새키 지인들 데리고 와서 술처먹으면서 회먹는다고.. 겨울에 향어 얼어뒤지긴함 ㅋ

럭키 159 포인트!

줄리  
맛이 없어 수요가 없는 탓인지 굉장히 저렴하다.

대표적인 민물고기인 가물치, 빠가사리등과 비교하면 민망한 수준이다.

부산경남 지방의 경우 향어를 관(3.75 kg) 단위로 팔기도 한다.

1관이면 2-3명이 실컷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가격은 한 관 기준으로 아무리 비싼 집도 4만원을 넘지 않는다.

맛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횟감이라고 할 수도 있다.

최고의 장점은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리고 전량 양식이라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회로 먹었을 때 맛은 숭어와 유사한 부분도 있다.

드물지만 먹는 걸 안 좋아하는 이들은 구분을 못 하기도 한다.

식감은 특징이 없이 평이한데, 숭어가 사각거리는 식감이라면 향어는 그보다 조금 더 쫀쫀한 느낌.

그나마 뱃살은 다른 물고기들처럼 조금 더 단단하고 고소하여 부위중 제일 낫다.

향어는 회 자체는 향이나 기름기가 거의 없고 특징이 없는 데다가 식감도 평이해서 양념이 필수다.

향어 횟집이 많은 부산경남 지방에서는 향어회와 얇게 썬 파, 참기름, 깻가루, 다진 마늘, 고추, 산초를 듬뿍친 초장과 쌈장등, 온갖 향신료를 범벅해서 비벼 먹는다.

이렇게 비빈 향어를 뜨거운 밥과 먹는 것을 흔히 횟밥이라고 부르는데 지역의 별미다.

향어 매운탕은 메기탕에 비해서 덜 유명하지만 향어를 먹을 수 있는 방법중 하나다.

다른 매운탕보다 양념을 강하게 해서 끓이는데,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 맛에 먹기도 한다.

대신 향어의 쓸개는 급성심부전증을 일으키는 독이 있기에 절대 먹으면 안 된다.

이건 잉어속의 어류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기에 잉어의 쓸개 또한 먹을 수 없다.
소고기  
[@줄리]
향어가 잉어속이군요 향어쓸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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