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장면 첩자를 색출해낸 조조

영화 <적벽대전> 명장면 첩자를 색출해낸 조조


 

근대 죽은 애들 첩자는 아닌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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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정김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공을 세우면 당연히 상을 받고 실책을 범하면 당연히 벌을 받는다
그리고 그게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이상한 분위기가 만연함ㅋㅋ

손자병법에는 대선불상 대패부주라는 말이 있음
대승을 거두면 상을 주지 않고 대패를 하면 벌을 내리지 않는다는 말임
건건마다 상을 내리면 부하들은 작은 공이라도 세우기 위해 혈안이 되어
불필요한 일을 하게 되거나 서로 경쟁하게 되어 분위기를 해침
건건마다 벌을 내리게 되면 작은 실수라도 들키지 않기 위해 감추고
그러다보면 그게 쌓여 커다란 문제가 되고 결국 패배하게 됨

상과 벌은 필요할 때 적시적소에 내리는 것이고
상황을 봐가며 사람을 봐가며 내리는 것임
그리고 그게 지휘관의 역량임

조조도 관도대전때까지는 유능한 지휘관이었으나
원소를 꺾고 중원을 차지하면서 사실상 중국을 먹은 것과 다름이 없어
그 이후부터 한 전쟁에서는 거의 패배함(적벽, 한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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