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920억 건물주인데 JYP 건물 욕심 “755억 신사옥 가니까”(시즌비시즌)
‘시즌비시즌’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비가 JYP 건물을 탐냈다.
12월 31일 '시즌비시즌' 채널에는 '우영이와 JYP(집)밥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비는 장우영을 만나 JYP 유기농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특히 비는 "내가 오늘 부탁할 게 있는데, 진영이 형한테 이야기를 할까 말까 마음속으로 싸매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시즌비시즌’ 캡처
이어 비는 "어차피 5년 뒤에 이사하지 않나. 이거 인테리어 다 해놨으니까. 어차피 나도 사무실이 필요하니까"라며 JYP 건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우영은 "형, 한 층만 저 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고, 비는 "괜찮다. 대신 계약은 형이랑 해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1만675㎡(약 3230평)의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약 755억 3600만 원에 낙찰받았다. 이곳에 현재 사옥보다 5배 큰 신사옥을 지을 예정이다.
비는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서초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한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에 달하며,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시즌비시즌' 캡처)
김명미 mms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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