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공 들이더니 결국"…벤츠 제치고 1위 등극한 수입차
BMW, 작년 7만7395대 판매…2015년 이후 처음
"E클래스 신형 부재 속 5시리즈·SUV 약진 덕분"
중국산 앞세운 테슬라, 일본 업체 선전도
BMW 뉴 5시리즈
BMW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 업체로 등극했다. BMW가 수입차 왕좌 자리를 탈환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7만7395대를 판매해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벤츠(7만6697대)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신차 투입 여부가 순위를 갈랐던 것으로 보인다. BMW는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신형 5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써왔다. 반면 벤츠는 지난해 별다른 신차를 국내 시장에 내놓지 않았다. 올 초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 풀체인지(완전변경) 출시를 위해서다.
BMW가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1위 업체로 등극했다. BMW가 수입차 왕좌 자리를 탈환한 건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http://v.daum.net/v/2024010410100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