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시절 토리야 아키라의 드로잉

전성기 시절 토리야 아키라의 드로잉

만화적 데포르메가 가미되어 있는 그림체 안에서도

손오공의 연륜을 제대로 느낄수있게끔

나이의 묘사또한 철저하게 고증을 지킨 모습을 볼 수 있다.

 









닥터슬럼프 때 부터 부각되는 토리야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메카닉이 엄청 많이 나온다는것.

 

특히 군사용 메카닉을 자주 그리고

그가 그린 메카닉 대부분은

둥글둥글 귀엽고 데포르메 되어있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지만

엔진이나 배기통 연결부분을 디테일하게 파 밀도가 엄청나단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확실하게 본인의 메카닉 철학이 있는것같다.











원근에 과장을 적게 섞고

1인칭 시점의 구도를 잘 사용하지 않으며

전투장면은 대부분 3인칭 구도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역동감을 만들어 낸다.

 

집중선을 넣는 컷과

그렇지 않은 컷의 대비를 확실하게 만들어

컷마다의 차이를 극명하게 두는것을 주 연출로 사용한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표정 묘사가 진국이다

이때문에 한페이지에 대사가 하나도 안들어가는데도

내용을 전달해 버리는 신기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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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BEST 1 늑대  
삼가고인명복을빕니다


4 Comments
가우리야  
수많은 만화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사람
istj  
재산이 천억 있으면 머하누..
쟌망룹히  
[@istj]
이건희 정주영도 죽어서는 서로 100원도 꿔줄수없다며 한탄한다는 유머가 있더군요..
늑대  
삼가고인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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