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미키17', 북미 개봉 첫주 1위…277억원 벌었는데 '비관 전망'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북미에서 주말 3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중략)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한 점은 고무적이지만, 현지 매체들은 '미키 17'의 북미 흥행 전망을 그리 밝게 보고 있지 않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 '미키 17'이 1910만 달러를 벌며 박스오피스를 끌고 있지만 1억 1800만 달러라는 제작비가 문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이 기사에서 버라이어티는 "마케팅 비용으로 추가로 8000만 달러(약 1162억 7200만 원)가 더 들었으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극장 개봉 기간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전 세계에서 약 2억 7500만에서 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고 한다"며 '미키 17'의 박스오피스 오프닝 스코어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http://www.news1.kr/entertain/movie/5714194
아직 안봤는데 재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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