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공식 게임 대회에서 롤판보다 심각한 해킹사태 발생

EA 공식 게임 대회에서 롤판보다 심각한 해킹사태 발생



EA 게임인 에이펙스 레전드의 공식 리그는

 

오늘 북미 지역 파이널이 열리는 마지막날이었음

 

근데 해킹 사태가 벌어져서 방금 대회가 아예 파토남ㄷㄷㄷㄷㄷㄷ

 

 


 

이번 사태는 해당 게임의 흥행을 이끄는 인기 선수들을 표적으로 삼아

 

선수의 컴퓨터를 미리 해킹해 놓고 몰래 백도어를 심어놓은 다음

 

대회중 원격으로 플레이중인 선수에게 해킹툴을 강제 적용시켜버림ㄷㄷㄷ



 

유력 우승 후보인 DarkZero의 Genburten

 

대회중 해킹 당시, 갑자기 선수 컴퓨터가 해킹툴이 기동되면서 월핵&에임봇이 가동되는 순간

 

해커는 해당 선수 채팅으로 엿먹이는것처럼 자기 닉넴이랑 해당 대회의 이름으로 트롤링을 시전함



 

대회 치트 상황을 분석한 곳에서 선수 시점을 보면

 

해당 선수가 활로 노리고 있던 적이 쓰러지는게 아니라

 

사격이 엇나가서, 아예 다른 곳의 더 멀리 있는 적을 쓰러뜨려버리는 이상한 장면이 나옴

 

해킹툴의 원리상, 눈앞의 적이 엄폐물에 숨으면, 자동적으로 무방비한 적한테 샷이 꽂히는 것 때문



 

해당 선수는 컴퓨터가 해킹되자마자 치열한 접전 순간의 경기임에도 당황해하면서도 로비로 퇴장할 수밖에 없었음

 

만약 그대로 플레이할 경우, 대회룰대로라면 

 

해킹툴을 사용한것만으로도 즉시 선수 자격 박탈 및 팀 진출 기회 박탈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상황



또 다른 유력 우승 후보인 TSM의 인기 멤버 ImperialHal


이 경우가 더 심각한데 대회중 예고없이 해킹툴 중에서도 에임봇만 가동되서

사격과 더불어 이후 적분대 격파가 전부 에임봇이 적용되어버린 상황

심지어 이건 대회 중계 카메라에도 고스란히 들어간 까닭에 아나운서들도 당황해했는데 

대회 유튜브 채널 측에서 해당 대회 영상을 풀로 날려버림




그렇게 게임 시스템에서 완전히 밴 당해버린 선수


계정이 밴 당해버리면 공식 대회 복귀에도 지장이 갈 수 있다고함




TSM 선수의 이름을 해킹툴에 써놓고 트롤링 시전하는 해커 

'VOTE PUTIN' 항목으로 보아 러시아쪽 해커로 추정되는것같음






결국 대회 연기

지역 리그로 한국팀도 세계 리그까지 진출하게 되었는데 대회 진행 자체가 멈춰버림



지금 또 어떤 선수의 컴퓨터가 백도어에 감염되어있어서 대회중 원격 해킹툴을 적용당할지 모르는 상태고

제일 심각한건 대회의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해킹툴이 적용되어버린 상황인지 적용되어 있지 않은 상황인지를 모른다는것

 

 

저번에 LCK 해킹 사태로 심각했는데 이번건은 그보다 심각한 게임 대회 해킹 사태로 남을걸로 보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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