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아리 5월말 결혼 발표 응원 감사+상처 죄송
‘려욱♥’ 아리 5월말 결혼 발표 “응원 감사+상처 죄송” [전문]
걸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가 슈퍼주니어 려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아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 5월 끝자락에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우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아리는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내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려욱은 슈퍼주니어 유닛 그룹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과 더불어 솔로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리는 1994년생으로 1987년생인 려욱보다 7살 연하다.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했으나 팀 해체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극 ‘엄마의 레시피’와 ‘행복리’, 뮤지컬 ‘서른즈음에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아리 SNS 글 전문
어느덧 봄이 왔네요 해가 맑은 날이 잦아질수록
저의 마음에도 온기가 올라오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안녕하신가요?
아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길다면 긴 시간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 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가내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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