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테디 품으로…태양·박보검과 한솥밥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프로듀서 테디와 함께 솔로 가수로서 2막을 연다.
6월 17일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로제는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그룹이었던 원타임 출신 테디가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사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 솔로 가수 전소미와 자이언티, 배우 박보검과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로제와 테디는 YG 시절부터 10년가량 활발하게 음악적 교류를 지속해 온 동료다. 테디는 2016년 발매된 블랙핑크 데뷔 싱글 '휘파람'과 '붐바야'를 필두로 대다수 블랙핑크 히트곡을 프로듀싱하며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했다.
로제를 포함한 블랙핑크는 2020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에서 테디에 대해 "우리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방향도 캐치하고 항상 우리를 좋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는 프로듀서다. 우리 마음속에서는 제5의 블랙핑크 멤버"라고 밝혔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본 핑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 공연 합산 총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YG와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택했다. 단체 활동은 기존처럼 YG와 함께하되 솔로 활동은 별개로 진행하는 데 협의한 것.
이로써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개인 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설립을 마쳤다. 로제에 앞서 제니와 리사, 지수 역시 각각 솔로 활동을 위한 단독 레이블을 설립했다.
제니는 지난해 12월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 OA) 설립을 발표했다. 리사는 올 2월부터 개인 레이블 라우드(LLOUD)를 통해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친오빠의 지원 아래 2월 개인 레이블 블리수(BLISSOO) 설립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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