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페스티벌’, 취업비자 안받아…“원래 불법행사”

‘성인페스티벌’, 취업비자 안받아…“원래 불법행사”


日배우들 수익용 영리 행사에도

취업 아닌 관광비자로 입국 시도


‘남녀 갈등’ 논쟁으로까지 번진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불법 행사’를 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최 측은 “일본 소속사 측이 배우들의 안전을 우려해 취소했다”고 밝혔지만, 사실은 관광용 비자로 국내에서 영리 행사를 진행하려다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문화일보가 확보한 자료를 보면, 주일한국대사관은 성인페스티벌이 열리기 약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 ‘일본AV협회’에 ‘일본 연예인의 한국 방문 활동’에 대한 공문을 보냈다. 공문엔 “합법적인 비자 없이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하다 적발될 경우 추후 입국이 거부될 우려가 있으므로, AV협회가 소속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도해달라”고 적혀 있다.

공문을 받은 일본 소속사가 한국 주최사 측이 배우들의 취업비자를 발급해두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고, 결국 행사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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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화들짝 빤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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