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 놓고 네티즌들과 살벌하게 댓글로 '설전' 벌인 유아인 (+댓글)
영화 '조커' 놓고 네티즌들과 살벌하게 댓글로 '설전' 벌인 유아인 (+댓글)
- • 영화 `조커` 평론에 직접 댓글 남긴 유아인
- • 유아인, 직접 네티즌 댓글에 일일이 답글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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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엄홍식·33)이 댓글로 네티즌들과 설전을 한바탕 벌였다.
지난 12일 경향신문은 페이스북에 위근우 평론가가 쓴 '현혹되지 마라, 잔혹한 세상이 악당을 만들었다는 윤리적 기만에'라는 제목의 조커 비평을 게재했다.
해당 평론에 유아인은 "영화의 윤리적 가능성은 평론가 한 사람이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실현하는 것입니다"라며 "그것은 현재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현혹되지 않겠습니다. 잔혹한 언론이 위근우 님 같은 사람을 만들었다는 윤리적 기만에"라고 비판하는 댓글을 직접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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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페이스북 캡처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유아인 댓글에 또 댓글을 달았다. 유아인은 댓글에 또 답글을 달며 설전을 이어갔다. 유아인은 직접 사례를 들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네티즌에게 충고도 서슴지않았다.
"그렇게 할 말이 많으면 칼럼을 쓰지...아하 아무도 완독을 못 하겠구나?"라는 댓글에 유아인은 직접 "댓글은 위대한 것입니다. 당신의 것처럼"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유아인은 "결국은 시를 쓰게 하는 언론의 윤리적 기능을 확인하며, 펑!ㅋㅋㅋ내일로"라는 말과 함께 작자 미상의 시를 소개하며 설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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