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모형...” 12살 어린 '김건모 처남'이 잔뜩 긴장해 결혼 언급했다
- • 혼인신고 마쳐 이미 처남-매부 사이
- • 배우 장희웅이 김건모에게 보낸 영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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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웅 씨 /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 장희웅(39) 씨가 매부 김건모(51) 씨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지난 10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장희웅 씨가 출연했다. 이 방송 녹화는 지난달 14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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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BCevery1 '비디오스타'
당초 방송에서 장희웅 씨가 김건모 씨와 여동생 장지연(38) 씨의 결혼에 관한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내용은 통편집됐다. 하지만 장희웅 씨가 김건모 씨에게 한 말이 담긴 영상이 네이버TV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 씨는 김 씨 부부가 결혼식을 연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장 씨는 "내년 1월 말 양측이 하객 50명씩 초대해 스몰 웨딩으로 치룰 예정이었다. 하지만 50명이 너무 적다고 판단해 결혼식을 미뤘다"라고 했다.
MC 박소현(48) 씨는 "동생을 시집보내는 오빠로서 여동생을 데려가는 매부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말했다. 장 씨는 긴장한 듯 잠시 숨을 고르고 헛기침을 하고서야 카메라를 바라봤다.
장 씨는 "건모형"이라고 첫 마디를 꺼낸 후 "가족이 돼서 너무 반갑고 감사해요. 정말 가족처럼 따뜻하고 재밌게 잘 지내봐요"라고 말했다.
이후 네이버TV에선 해당 영상이 11일 오전 중에 갑자기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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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둔 김건모 씨는 지난 9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10일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에게 맞아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라는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