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6일) 전역하는 지드래곤에 대해 육군 측이 중대한 결정 내렸다
- •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에서 복무한 지드래곤
- • 국방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철원 대신 용인서 지드래곤 전역식
![](https://issuya.com/data/editor/2012/3718130221_6yGzuLha_0a04af35d7cad743c3b46bd2f2a3ebf663239831.jpg)
뉴스1
육군이 수천 명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드래곤 전역식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25일 아시아경제는 지드래곤 전역식을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육군은 약 3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드래곤 전역식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로 인해 철원이 아닌 용인에서 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이 복무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는 철원에 있다. 이 지역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으로, 철원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힘써왔다. 오는 26일 지드래곤 전역식에는 팬연합 회원 등 2100여 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취재진까지 더하면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모이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5일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로 이동해 오는 26일 오전 8시에 전역한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팬들에게 "해당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은 지드래곤보다 한 달 뒤인 지난해 3월 입대해 다음 달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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