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화면에... 아임뚜렛 해명 영상에서 '추가 거짓 증거' 포착됐다
- • 지난 6일 “과장한 건 맞다”고 해명한 아임뚜렛
- • 해명 영상서 `처방받지도 않은 약` 검색 기록 포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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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아임뚜렛I'M TOURETTE'
유튜버 아임뚜렛(홍정오·27)이 '연기 의혹'에 사과 영상을 게재한 가운데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아임뚜렛이 일부러 '틱 장애(투레트 증후군)'인 척을 하며 약을 처방받았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그 증거로 아임뚜렛이 '아빌리파이정 5mg'을 검색한 기록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로 검색 기록은 아임뚜렛 해명 영상에서 포착됐다. 아임뚜렛은 유튜브 수익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영상에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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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해명 영상에서 나온 처방전도 오늘(6일) 받은 거고, 뚜렛과는 관련 없는 약이다. 게다가 인터넷 창에 뚜렛 약을 검색한 기록까지 있고. 그 약을 처방받으려다 못 받아서 다른 약 받은 거 같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포착된 '아빌리파이정'은 중추신경계 의약품으로 조현병, 우울증, 자폐증, 틱 장애(투레트 증후군) 등에 쓰이는 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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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아임뚜렛이 공개한 처방전에는 피모짓1mg과 클로나제팜정0.5mg을 1회 2정, 하루 2정씩 7일간 투약하라고 돼있을 뿐, 그가 검색한 '아빌리파이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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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지난 6일과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튜버 아임뚜렛 진짜 악질이네요', '악질 중의 악질 반응 나오는 아임뚜렛' 등 제목으로 확산됐다.
지난 6일 아임뚜렛은 "증상을 과장한 건 사실"이라며 틱 장애 자체가 거짓은 아니나 과장 연기한 것이 맞다고 해명하며 공분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