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계셨나요?" 반려견 우울증 증상 6가지
-“잠자는 것도?”“발을 계속 핥는 것도?”
-함께 우울해하기보다 더 열심히 놀아줘야 한다
약속이 많은 날, 유난히 피곤한 날 등 나도 모르게 내 작은 가족을 외롭게 하는 날들이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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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언스플레쉬
사랑이 넘쳐나는 만큼 관심과 애정이 받고 싶은 댕댕이들은 상처를 받아도 반려인에게 명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그럼 반려견의 마음의 상처를 금세 알아차리고 달래줄 수 있는 똑똑이 반려인이 되기 위한다면 아래 글들을 주의 깊게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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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을 계속 핥는다
발을 계속 핥는 행동은 주로 분리 불안을 겪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난다.
발을 핥음으로써 엔도르핀을 활성화하고, 스스로 기분을 안정시키기도 하지만 이런 행동이 지속되면 발에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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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루 종일 잠만 잔다
잠을 잘 자는 것은 좋지만 매일 온종일 잠만 자는 것은 사실 반려견의 정신 건강이 나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강아지들은 침울해지고, 무기력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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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갑자기 물건들을 망가뜨린다
관심을 받고 싶은 강아지들은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파괴하면서까지 주인의 시선을 받고자 노력한다.
평소엔 얌전하던 아이가 갑자기 장난감을 망가뜨리고 여기저기 사고를 쳤다면 아이가 외롭지 않도록 신경 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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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식을 안 먹거나 주인이 있어야만 먹는다
식사를 안 하는 것도 강아지가 외롭다는 증거 중 하나이다. 밥을 먹을 때 지켜봐 주고, 칭찬해주던 주인과의 추억을 재현하기 위해 봐줄 때까지 밥을 먹지 않는 것이다.
어쩌면 식욕이 감퇴한 것일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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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
외로운 반려견들은 사람과 친구로부터 스스로를 격리 시키며 점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
이때 활동량이 줄게 되면서 급격히 체중이 증가되는 경우가 생긴다. 앞 경우와 마찬가지로 식사로 외로움을 표현하는 아이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꼭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를 보듬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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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무 데나 대소변을 본다
대소변을 잘 가리다가도 갑자기 아무 곳에 나 큰일을 치를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는 불안감으로 인해 주인의 관심을 끌고자 한 것이니 혼을 내기보다 아이를 진정시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