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은 맨유가 리그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 여전히 중요한 영입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올여름 '해리 매과이어 · 아론 완-비사카 ·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도기에 머물러 있다.

솔샤르의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웨스트햄에 패한 건, 그들이 맨시티·리버풀 같은 팀들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잘 보여줬다.

2018-19시즌에 6위로 떨어진 맨유에게 '톱4'는 이번 시즌의 현실적인 목표로 항상 여겨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 레스터·웨스트햄이 톱4 경쟁에 합류하면서, 이마저도 힘든 요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심한 패배를 당했다. 이를 본 네빌은 특정 포지션들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네빌은 맨유 스쿼드가 얇다고 걱정하면서, '데 헤아 · 매과이어'를 제외하면 미래의 성공을 위한 초석들이 팀에 없다고 주장한다.

게리 네빌曰:

"지금 맨유에 먹구름이 다시 나타났다. 우리는 맨유가 어떤지 봤다. 맨유는 젊고 · 경험이 부족하고 · 스쿼드가 너무 얇은 팀이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경기장 위에 끝까지 남은 6명의 선수가 있다. '고메스 · 린가드 · 제임스 · 맥토미니 · 프레드 · 페레이라'가 그들이다. 맨유의 미래는 이 6명의 선수와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6명에 대한 비판은 아니지만, 내가 해야 할 말이 있다. 웨스트햄 경기처럼 최소 2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저 6명의 선수가 끝까지 경기를 뛰면 어떻게 될까? 맨유 감독은 늘 곤경에 처할 것이다"

"지난 7~8년 동안 맨유는 9억 파운드를 선수 영입에 썼다. 그런데 '데 헤아 · 매과이어'를 제외하면, 팀에 실제로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맨유는 여전히 많은 영입을 해야 한다. 이건 팩트다. 정말 걱정이다"

그리고 네빌은 맨유가 '센터백'을 또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풀백 · 중앙 미드필더 · 측면 공격 자원 · 전방 공격 자원'도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네빌은 이 과정이 18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는 걸 인정한다.

게리 네빌曰:

"나는 맨유 팬으로서 공포를 느끼는 게 아니다. 그저 답답할 뿐이다. 맨유는 '데 헤아 · 매과이어'와 함께 갈 선수들을 식별해야만 한다. 이게 그들이 해야 할 것이다"

"맨유는 '센터백 1명 · 레프트백 1명 · 미드필더 2명 · 측면 공격 자원 1명 · 공격진을 이끄는 스트라이커 1명'이 필요하다. 맨유엔 5~6명의 선수가 필요하다. 이 과정은 18개월이 소요될지도 모른다"

"팀에 알맞은 선수들이 나타나면, 맨유는 그 선수들을 그냥 데려와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입증된 게 있다. 잘못 사면 2번 사야 한다는 거 말이다. 2번 사는 건 1번 사는 것보다 훨씬 비싸다. 좀 더 비싸더라도 확실한 선수를 데려오는 게 낫다. 한 번에 끝내야 한다"

"매과이어가 1번만 사는 케이스다. 매과이어는 맨유에 5~6년 동안 있을 수 있는 유형이다. 그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갈 수 있다"

"맨유는 '팀에 오고 싶어 하고 · 굶주린' 선수들을 식별해야만 한다"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an-utd-neville-latest-news-16965885

https://www.fmkorea.com/221507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