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군복무 마친 가운데, 당장 다음 주(3일) 전역한다는 연예인
- • 지난해 3월 화천 승리부대에 입소해 군 복무한 연예인
- • 정용화, 지드래곤에 이어 다음 달 3일 전역 앞둬
26일 전역한 지드래곤 / 뉴스1
지드래곤이 군 복무를 마치자, 다음 달 3일 전역하는 연예인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지드래곤이 1년 8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약 3000여 명 팬이 몰린 전역식에서 지드래곤은 "본업에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의 소식이 전해진 뒤 다음 달 3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 씨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3일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 "정용화가 오는 11월 3일 전역한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짧게나마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정용화 씨는 지난해 3월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 보병사단 승리부대로 입대했다.
소식을 접한 인터넷 이용자들은 "지드래곤 전역은 오래 걸린 것 같은데, 정용화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나오는 것 같다", "나도 금방 전역할 것 같다", "올해 전역하는 연예인이 정말 많다" 등 다양한 의견을 이어갔다.
정용화 씨는 입대 전 트위터 계정에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3월 군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했다는 의혹에 대해 "저는 군대로 절대 도망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여러분! 어느덧 2018년도 끝이 납니다. 2019년도 늘 건강하게 !!! 늘 행복하게!!! 조만간 우리 빨리 봅시다!! ???????????????? pic.twitter.com/SJIb9Uhx8l
— 정용화 (@JYHeffect) December 30, 2018
여러분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 ???????? pic.twitter.com/Lf3bWVTkEE
— 정용화 (@JYHeffect) March 4, 2018
정용화 씨 입소 당시 몰린 팬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