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다!” 서울 시내에 드디어 '이케아'가 들어선다
- • 서울 첫 매장 여는 이케아코리아
이하 셔터스톡
서울 강동구에 이케아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강동구청은 고덕비즈밸리 내 유통판매시설용지에 대한 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이케아코리아-JK미래컨소시엄'이 선정돼 이케아코리아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동구청 측은 2015년 이케아와의 입주의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4년 만에 강동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네이버 지도 캡처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들어설 이케아코리아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이케아는 오는 24년 말 강동구 고덕동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에 서울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곳에는 이케아를 비롯해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대형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를 동부수도권 경제중심도시로 이끌 핵심축"이라며 "이번 이케아 입점으로 강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성장 동력을 얻게 된 셈. 강동구는 앞으로 5년 안에 인구 55만 대도시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