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후 주의해야” 아침 공복에 먹으면 몸에 치명적인 음식 5가지
- • 우유와 커피도 주의가 필요
- • 토마토,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
공복에 먹으면 안좋은 음식이 있다.
지난 4일 정책브리핑과 헬스조선는 공복에 고구마, 토마토, 바나나, 귤, 우유, 커피를 먹으면 좋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하 셔터스톡
보도에 따르면 고구마와 토마토안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한다.
따라서 빈속에 고구마나 토마토 주스를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바나나를 빈속에 먹으면 심혈관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빈속에 귤을 먹으면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 위점막을 자극해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우유는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위염이 있다면 증상 악화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견과류나 빵, 시리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 빈 속에 고농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는 위산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어 빈 속에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위벽에 상처를 내거나 속이 쓰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