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란게 없었다” 이해인 '아이돌학교' 조작 논란 공식입장

“인권이란게 없었다” 이해인 '아이돌학교' 조작 논란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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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이란게 없었다” 이해인 '아이돌학교' 조작 논란 공식입장


  • • `순위조작` 논란에 직접 입장 밝힌 이해인

  • • 이해인 “제작진들 오디션 영상 공개해라”
 
 
이해인 씨 / 이해인 씨 인스타그램(좌), 뉴스1(우)


오늘(7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연습생 이해인 씨가 '아이돌학교'와 관련된 투표조작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해인 씨는 "결코 좋은 사안도 아니고 그래서 더 언급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컷지만 더 이상 저의 일을 아빠나 혹은 타인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직접 있는 그대로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해인 씨가 직접 남긴 입장 글 일부 / 이하 이해인 씨 공식 인스타그램


이해인 씨는 "실제로 저는 조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여부가 제 삶에 있어 그렇게 중요한 부분인지도 잘 모르겠다. 많은 시간을 통해 삶은 누구에게나 공평할 수 없다는 걸 느꼈고, 아이돌학교라는 기회도 그저 제가 못 잡은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해인 씨는 "진실은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지금 논란이 되는 3000명 오디션에 관해서는 처음에 참석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은 것이 맞다. 만약 제작진분들이 모두가 참석했다는 입장을 말씀하시고 싶다면 그 친구들의 일차 오디션 영상을 공개하실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해인 씨가 공개한 해지합의서


이해인 씨는 "방송날짜와 실제 합숙 시작일자는 분명히 달랐다. 미스터미스터 경연 당일 팀 대 팀 대결로 룰이 바뀌고, 마지막 경연에서는 저를 떨어뜨리신 분들이 제작진 분들이 저를 반대하셨다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해인 씨는 "제 몇 년이 들어가있다라는 생각을 하면 허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말해서 잃는 것밖에 없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훗날 후회하게 될까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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