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특유의 매력과 감성을 담은 공식 ‘쿠키런 글꼴’이 탄생했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자사 대표 브랜드 쿠키런의 전용 서체 ‘쿠키런 글꼴’을 공개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각적 요소 중 가장 지속적이고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가치와 감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전용 서체를 개발함으로써, 쿠키런 IP(지적재산권)의 파워를 더욱 강화하고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인 것.

앞으로 쿠키런 IP 기반의 게임 내에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관련 캐릭터 상품이나 홍보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쿠키런 글꼴’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온 쿠키런 특유의 역동성과 몰입감, 즐거움 등의 가치를 담아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우선 글꼴에 약간의 기울기를 가해, 끊임없이 질주해온 쿠키런의 생동감과 리듬감을 반영했다.

그리고 한글의 경우, 몸통에 비해 머리가 큰 캐릭터 ‘용감한 쿠키’의 귀여운 이미지를 역사다리꼴의 구조를 통해 표현했다. 또 받침이 없는 민글자에서 자음인 닿자가 모음인 홀자보다 더 큰 비례를 적용해 아기자기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시각 중심선을 글줄 상단에 맞춰 안정적인 가독성을 확보하면서도, 하단의 변주를 통해 개성과 생동감을 부여하기도 했다.

영문자에서는 쿠키런 철자 중 캐릭터 느낌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알파벳 R을 비주얼 포인트로 잡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글자 가운데 빈 공간인 카운터(Counter)의 디자인이나 획 끝에 돌출된 부분인 세리프(Serif) 생략 등을 통해 쿠키런의 아기자기함도 살렸다.

이와 함께 쿠키런 캐릭터를 본뜬 10가지 딩벳 을 통해 쿠키런만의 개성을 녹여냈다.

‘쿠키런 글꼴’은 볼드(Bold)를 기준으로 이보다 조금 더 두꺼운 블랙(Black)까지 총 2종으로 구성돼있으며,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글 11,172자와 로마자 338자, 기호 활자 986자, 쿠키런 딩벳 10자 등 총 12,506자를 지원해 대부분의 문자 조합을 깨짐없이 사용 가능하다.

개인 및 기업 사용자를 포함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배포되는 글꼴 형태 그대로만 사용한다면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단, 임의 수정은 불가하며 쿠키런 딩벳의 경우 비상업적 용도로만 쓸 수 있다.